메밀전문 봉평막국수
*메뉴&가격*
비빔막국수 : 9,000원
메밀전 : 6,000원
*주소&위치*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241-1 영희빌딩
*가는 방법*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에서 513m
167cm별점 🥉
🥇내일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6개월 뒤에 한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청계산 등산 후
너무 힘들어 입맛은 없고
시원한 막국수가 먹고 싶어서
방문한 봉평막국수집이다.
맛집을 따로 찾지 않고 주차했던 곳에서
가까워서 바로 보이길래 들어간 집이었다.
맛이 없진 않지만
맛이 있지 않아서
인터넷을 좀 찾아보고 갈걸이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등산 이후 너무 힘들어서
맛집을 따로 찾아갈 힘이 없었다.
길가에 크게 써진
봉평막국수를 보고 들어갔다.
나는 비빔막국수와 메밀전을 시켰다.
시키자마자 조금 있다가 메밀전이 나왔다.
국수가 더 빨리 나올 거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메밀전이 정말 5분도 안되서 나와서 놀랐다.
원래 메밀이 맛이 별로 없어서 인지
심심하고 쫄깃해서 먹을 만 했다.
간장에 찍어먹거나
같이 나온 밑반찬 김치와 먹으니 간이 맞았다.
막국수가 나오기 전에
다 먹을 수 있었는데
막국수의 양념과 같이 먹고 싶어서
일부러 조금 남겨두었다.
전이 나오고 한 5분뒤에
주문한 막국수가 나왔다.
처음 비주얼은 너무 맛있게 생겼다 였는데
양념을 비비다 이건 내가 생각한 양념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비빔냉면의 양념장처럼
국물에 풀어지는 양념장을 기대했는데
가자미식혜와 양념된 양념장이 나와서
실망스러웠다.
(개인적으로 가자미 식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양념이 있고 육수가 어느 정도있는
비빔국수의 양념장 비율이긴 했는데
양념장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막국수가 좀 불은 것 처럼
탱탱하고 굵어서 아쉬웠다.
메밀전처럼 쫀득한 맛이 있거나
메밀의 향이 잘 느껴지면 좋을텐데
그렇지 않았다.
방문 후에 리뷰를 쓰려고
네이버에 봉평막국수를 검색하니
평점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
역시 인터넷에 리뷰를 보는건
어느 정도 식당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만 하다.
맛은 그렇게 맛없지도 않고
가격이 엄청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지만
나는 개인적 취향으로
가자미식혜 양념이 있어서
🥉점을 부여했다.
막국수 양념이 가자미식혜가 들어간다는걸
미리 설명해주던지 안내해주면
좋았을 것 같다.
가자미식혜를 좋아한다면
비빔막국수를 먹어보길 바란다.
나는 개인적으로 메밀전이 더 나았다.
끝으로 청계산 축소 지도와
청계산 풍경을 올리고 마무리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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