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집델리 안국
167cm별점 🥈
🥇내일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6개월 뒤에 한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메뉴&가격*
잠봉뵈르: 12,000원
루벤: 14,000원
*주소&위치*
서울 종로구 북촌로4길 19 1층
*월요일 휴무*
*가는 방법*
안국역 2번 출구에서 319m
빵순이인 나에게 사진의 비쥬얼로 기대감을 높여줬던 소금집.
티비나 SNS에서도 비쥬얼이 좋아 이전부터 무척이나 가보고 싶었던 소금집을 가기 위해 1시간 이상 웨이팅을 했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는 말이 사실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평범하고 그저 그런 맛에 실망했던 빵지순례였다.
잠봉뵈르는 치즈?버터?와 햄의 적당한 조화로 맛있었지만 1~2시간을 웨이팅해서 먹을 만한 맛은 아니었던 것 같다.
다른 빵집에서 잠봉뵈르를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웨이팅을 해서 먹을만큼의 맛의 퀄리티가 높은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잠봉뵈르만 같았다면 또 가고 싶었을수도 있는 빵 맛집이었지만....루벤을 먹고는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빵 맛집이 되어버렸다.
잠봉뵈르가 따듯하지 않은 샌드위치이고 두번째로 유명한 메뉴라길래 시켜본 루벤.
나는 원래 고로케나 기름진 빵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지만 너무 짜고 자극적이며 기름진 맛이었다. 이런게 미국의 맛일까?
우리는 웨이팅 한 시간이 아까워서 꾸역꾸역 끝까지 다 먹긴 했지만 옆 테이블의 커플도 먹다가 남기고 간 루벤이었다.
루벤의 맛을 미리 알았다면 돈주고 시켜먹지 않았을 맛이었다.
물론 친구가 사준다고 해도 절대 고르지 않을 맛이긴 했다.
다른 빵집에서 잠봉뵈르를 맛보면 소금집의 평가가 달라질 수도 있지만 잠봉뵈르는 그래도 맛있었으니까 별점은 중간을 줬다.
하지만 친구들이 간다고 하면 웨이팅 없는 날 가서 잠봉뵈르만 먹는 것을 추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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