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육회 4호점
167cm별점 🥇
🥇내일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6개월 뒤에 한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야채육회(230g): 23,000원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206
*월요일 휴무*
*가는 방법*
종로 5가역 8번 출구에서 76m
자차 이용 시 종묘 공영 주차장 이용가능
육회가 먹고 싶을 땐 멀어도 항상 광장시장을 찾아간다.
회 종류는 신선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회전율이 높은 광장시장이 제일 먼저 떠오르기 때문이다.
지난번엔 자매 육회집을 갔었는데 문을 닫아서 옆에 있는 창신육회를 방문했다.
시장 안에 있는 건 너무 붐비기 때문에 항상 본점보다는 바깥쪽에 위치한 지점으로 방문하곤 한다.
창신육회 4호점은 꽈배기와 호떡을 파는 바로 옆쪽에 위치하고 있다.
1층과 2층에서 모두 먹을 수 있게 되어있으며 2층이 생각보다 너무 깔끔해서 좋았다.
이제는 시장이라고 해도 먹는 곳이 깔끔하게 되어있는 곳이 아무래도 더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싶다.
기본 육회가 아닌 야채육회를 난생 처음 시켜봤다.
야채육회는 육회비빔밥 위에 올라가는 육회라고 생각하면 된다.
완전 맛있었다. 맵고 고소한 맛의 조화!
기본 육회보다 가격도 좀 비싸지만 육회의 양도 더 많다.
둘이 먹기에도 배부른 양이었다.
차를 가져가 술을 못먹어서 아쉬웠지만 술이랑 같이 먹었으면 다른 것도 더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았다.
앞으로 육회비빔밥을 시킬 바에는 육회를 시키고 공기밥을 추가해서 먹으면 더 가성비 좋고 육회가 푸짐한 육회비빔밥을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채육회만 먹기에는 조금 짜고 매운 느낌(맵찔이기준)이 있기 때문에 밥과 함께 먹지 않을 사람들은 일반 육회를 시킬 것을 추천한다.
역시 육회는 광장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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