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가격*
숯불닭갈비(1인분) : 15,000원
메밀막국수 : 10,000원
*주소&위치*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855번길 30
167cm별점 🥈
🥇내일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6개월 뒤에 한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이전부터 숯불 닭갈비가 먹고 싶어
지도에 저장해 둔 서울 근교 맛집에
드디어 방문했다.
본점은 북한강이 보이는 자리도
있다고 하지만 당일 예약이 불가하고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애초에
삼봉직영점을 찍고 향했다.
본점과는 1킬로 정도 떨어진 곳에
마을 안쪽에 위치해 있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앞에 9팀이 대기 중이라
천천히 걸어서 내려가서
북한강을 한번 보고 올라오니
10분 정도 기다려서 바로 차례가 돼서
들어갈 수 있었다.
메뉴는 쏘 심플!
닭갈비와 막국수가 있었다.
맛집일수록 메뉴가 적다더니
여기도 그런 느낌이었다.
앉자마자 내 눈길을 끈 건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였다.
물론 맛있긴 했지만 나의 찐후기는
여기에 작성한다!
영수증 리뷰 하고 음료수 혹은 결제금액 2천 원
할인을 받는 건 꽤 좋은 제도인 것 같다.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으니
손님들도 계속 모을 수 있고
애초에 받으려던 금액에
2천 원을 추가해서
메뉴 금액을 책정하게 되면
수익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직장인의 뇌구조였다.
닭갈비 2인분과 막국수를 주문했다.
숯불이 들어오고 닭갈비 한판을 다 먹으니
막국수도 나왔다.
저렇게 통으로 나오는 초벌 된 닭갈비를
가위로 잘라서 양념이 묻지 않은
안쪽 면을 불에 오도록 구워 먹으면
타지 않게 맛있게 익혀 먹을 수 있다고 했다.
밥이 당기는 아주 자극적이고
적당히 매콤한 맛의 닭갈비였다.
밑반찬은 셀프 리필이어서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내 입맛엔 약간 자극적이고
조금 양념 맛이 세서
상추에 싸 먹으니 적절히 맛있었다.
짜다면서 찍은 쌈장은 뭐죠?
처음에 올려주신 닭갈비를
다 먹고 판을 한번 갈아달라고 요청 후에
두 번째 닭갈비를 올렸다.
닭갈비와 찰떡궁합인
막국수가 나왔다.
곱빼기를 시켜야 하나 고민하다
그냥 일반으로 시켰는데
일반으로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도 양이 되게 많아서
둘이서 배부르게 먹었다.
막국수 양념도 내 입맛에는
조금 자극적이고 짜서
맛있었지만 나중에는 물이 엄청 땡겼다.
양이 엄청 많지 않다면
둘이서 닭갈비 2인분과 막국수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를 것이다.
그리고 닭갈비가 숯불에 빨리 익기 때문에
생각보다 말을 많이 못 하고
밥을 먹어야 해서 회전율이 빨랐다.
혹시 웨이팅이 걱정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다들 근교에서 차를 가져오기 때문에
낮 기준으로는 내 주변에는
술을 마시는 테이블이 없었다.
서울 근교 가까운 곳에
직영점까지 가지고 있는
북한강 막국수 닭갈비 집은
한입 먹자마자 존맛탱을 느낄 수 있는
자극적인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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