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살롱
*메뉴&가격*
아메리카노: 4,000원
앙버터 프레첼: 4,600원
빨미까레: 3,600원
*주소&위치*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45길 63 , 1층 광화문살롱
*가는 방법*
가양역 7번 출구에서 456m
167cm별점 🥇
🥇내일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6개월 뒤에 한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가양역의 빵 맛집으로
내가 가장 자주 방문한 곳이다.
광화문살롱 이름만 들으면 꼭 미용실 느낌이지만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한 빵이 유명한
빵 맛집 카페이다.
처음 갔을 땐 그냥 카페인가보다 했는데
빵을 먹어보고 나서는
비싸지만 자주 가게되는 매력을 가진 맛집이다.
커피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빵이 힙하고 맛있는
종류가 많이 있기 때문에
빵을 먹고 싶을 때 한 번씩 들러 빵 쇼핑을 한다.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기에
나는 자주 이용하고 있다.
아직 포인트를 많이 모으지 못해 사용하진 못했지만
빵 가격이 꽤 비싸기 때문에
조금만 더 빵순이가 된다면
포인트를 곧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빵의 전체적인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광화문살롱은 정말
내가 인정하는 빵 맛집 중 하나다.
카페 크기가 넓고
자리도 많고 야외 테라스 자리도 있지만
편하고 오래 있을 만한 분위기는 아니다.
그대신 빵이 너무 맛있어서 그래도 찾아가는 카페다.
이번 포스팅 사진에는 없지만
광화문살롱의 시그니쳐? 메뉴인
명란바게트도 사먹어봤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내가 요즘 꽂혀서 가장 많이 사먹는
앙버터 프레첼은 정말 존맛탱구리다.
팥도 적당히 달고
버터는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느끼하며
프레첼은 소금이 중간 중간 뿌려져 있어
함께 먹었을 때 조화가 장난이 아니다.
단짠단짠의 최고의 조합 빵이 바로
앙버터 프레첼이 아닐까 싶다.
나는 초코빠지만
아우어베이커리의 빨미까레를 먹어보고
가격대비 맛이 평범하고
양도 적어서 그 이후로 사먹지 않았던
빨미까레는 친구의 선택으로 먹게됐다.
빨미까레로 유명한 아우어 베이커리보다
나는 광화문살롱의 빨미까레가 더 맛있었다.
빵은 잘 차이를 모르겠으나
초코의 맛의 차이가 엄청 많이 느껴졌다.
아우어 베이커리는 더티초코가 유명하다고 해서
그것도 크게 기대를 했었는데
먹어보고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기대가 커서 실망이 컸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광화문살롱은 기대 없이
한입 먹었는데 초코가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되는 맛이었다.
지금 글을 쓰는 순간에도
고급진 초코가 발려진 빨미까레의 맛이 생각난다.
앞으로 배가 부를 때
초코 맛 빵을 먹고 싶을 때
광화문 살롱을 간다면
빨미까레를 주저없이 선택할 것이다.
나는 빵순이지만
빵에 버터가 적어서? 너무 퍽퍽하거나
고로케처럼 너무 기름진 빵은 좋아하지 않는다.
광화문살롱의 빵은
무화과깜바뉴같은 건강빵이 주류이고
프레첼의 빵도 건강하고 너무 맛있고
빨미까레의 빵도 너무 기름지지 않아서
나에겐 극호의 빵 맛집이다.
단, 케익 종류는 특별히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아직 여러 종류의 빵을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광화문살롱의 빵은 좀 건강하면서
맛은 최고에 가까운 맛이 나는 것 같다.
항상 앙버터프레첼은 디폴트 값으로 먹다보니
새로운 빵을 많이 못먹었는데
앞으로 갈때마다
새로운 빵에 하나씩 도전해봐야겠다.
커피도 괜찮지만
빵이 너무나 맛있는 가양역 빵 맛집
광화문살롱은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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