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가격*
오리지널 시금치 통닭 : 26,000원
타이커리 코코넛 치킨 : 26,000원
*주소&위치*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436-1
167cm별점 🥇
🥇내일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6개월 뒤에 한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예전에 티비에서 누군가가
시금치통닭을 먹는 것을 보고
너무나 먹어보고 싶었는데
잘 가지 않는 동네라 먹어보지 못한
양키통닭 시금치 통닭! 오랜만에 친구들과 문래에서 약속이 잡혀서
양키통닭에 방문했다.
문래에 양키통닭이 2호점이 있는지
나만 몰랐을까?
네이버에 쳐도 딱히 2호점이란 얘기가 없어서
가게 1개만 있는 줄 알았는데
본점과 2호점이 나눠져있었다.
전화해보니 본점은 웨이팅이 있었고
2호점은 바로 입장이 가능해서
2호점으로 방문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고
주문하자마자 조금 이따가 음식이 나와서
더더욱 좋았다.
가장 기대했던 시금치 통닭은 역시나 맛있었다.
오븐에 구워진 닭에
누룽지도 있고 몇 가지 야채도 구워져 있고
달달 짭쪼름한 간장 베이스에 졸여진 양념이
잘 어울어졌다.
시금치가 너무 맛있고 양념을 잘 먹고 있어서
시금치를 추가해서 먹어도 좋았을 것 같다.
예전부터 기대하고
먹어보고 싶었던 시금치 통닭은 성공적이었다.
추가로 시킨 타이커리 코코넛 치킨은
어디는 그냥 코코넛 크림 통닭이라고도 하지만
내가 찍은 바깥 메뉴판에서는
타이커리 코코넛 치킨이라고 써있으니
코코넛 치킨이라고 하겠다.
코코넛 치킨은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코코넛 베이스에 약간 레몬을 뿌려서 먹게끔
레몬도 나오고 위에 고수도 올려져 있었는데
나는 고수도 먹지 않기 때문에
고수는 빼고 발골을 시작했다.
시금치 통닭과는 양념 베이스가 완전 달라서
다양한 맛을 먹어보는 느낌이라 좋았지만
그것 이외에는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완전 크리미한 그런 느끼한 느낌은 아니고
크림에 코코넛 향이 나는데
타이식 느낌이 나는 맛이랄까?
그래서 느끼하지는 않았지만
나는 양키통닭을 간다면
시금치 통닭을 추천하고 싶다.
다음에 또 친구들이랑 가게 된다면
먹어보지 않은 페퍼크림통닭에 도전해보고 싶다.
코코넛 크림 통닭보다 왠지 더 맛있을 것 같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맛집인
양키통닭에 웨이팅 없이 들어가서 좋았고
한 마리 가격은 꽤 비싸지만
그래도 시금치 통닭은 한번쯤 먹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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