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맛집] 아타타카이 라멘

흑마늘 라멘 맛집
아타타아키 라멘

*메뉴&가격*
쿠로라멘 : 9,000원
매운 돈코츠 : 9,000원

*주소&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2길 26-1 1층

167cm별점 🥇
🥇내일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6개월 뒤에 한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석촌역 송파여성문화회관 뒷쪽
조그마한 라멘집인데
일본어를 못 읽어서 관심없다가
최근에 네이버 지도를 보다가
어떤 집인지 궁금해서 찾아본
아타타카이 라멘집이었다.

나는 원래 면 종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리고 특히나 라멘은 뭔가 국물이 기름져서
별로 라멘집을 찾아가본 적이 없는데
오늘은 뭔가 곧 일본 여행이
가능해지게 된다는 뉴스를 보니
라멘이 땡겼다.

너무 배고프지 않지만
뭔가 먹고 싶을 때라 방문했다.

기본을 먹어봐야 할 것 같지만
흑마늘이 몸에 좋을 것 같고
뭔가 어떤 블로그에서
흑마늘이 맛있다는 글을 보고
나는 쿠로라멘을 골랐다.

오빠는 느끼한 게 싫다고
매운 돈코츠라멘을 골랐다.

주문 후에 바로 만들어 주는거라
약간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괜찮았다.
원래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주말은 다행히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쿠로라멘은 기본 돈코츠라멘에
흑마늘 소스가 들어간 음식이었다.

기본으로 차슈 2장, 반숙계란 1개가 들어가 있었다.

라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써있는 부분은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어떤 라멘인지 하나씩 설명해준 부분이 있어 좋았다. 쿠로라멘은 국물이 담백하고 맛있었다.
원래 라멘을 안좋아한다고 했는데
오랜만이라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라멘 면도 오랜만이고
국물도 생각보다 너무 깔끔하고 담백해서 좋았다.
다만 너무 많이 먹었을 때는 조금 느끼한 맛이 있어서
함께 나온 단무지를 먹어줬다.

오빠가 시킨 매운 돈코츠 라멘도 국물만 맛봤는데
국물은 쿠로라멘이 훨씬 맛있었지만
한 그릇을 다 먹기에는 매운 돈코츠 라멘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매운 맛이 있어서 느끼하지 않아
단무지 없이도 한 그릇 다 먹을 수 있어 보였다.

작은 동네 맛집 느낌인데
알찬 맛집 느낌이었다.

날씨 추운 날 국물 먹고 싶을 때
또 방문해서 먹고 싶은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