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조림 찐 맛집
한림 갈치조림 맛집 <독개물항>
*메뉴&가격*
갈치조림(소)2인분 : 37,000원
공기밥(별도) : 1,000원
*주소&위치*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478
*가는 방법*
내비게이션으로 위 주소 찍고 이동
167cm별점 🥇
🥇내일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6개월 뒤에 한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갈치조림 맛집으로 검색해서 가게된
협재 해수욕장 맛집으로 뜨는
한림읍에 위치한 독개물항이다.
주차 자리가 넓어서 좋았고
영수증을 지참하고 블로그나 sns 리뷰를 쓰면
옆에 위치한 리치망고 협재점에서
스페셜 망고 쉐이크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다.
갈치조림을 크게 파는 곳이 많아서
소 자를 파는 평이 좋은 곳을 찾아서 방문하게 됐다.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했을 때는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우리가 다 먹고 나올 시간에는(12시가 조금 지난 시각)
사람들이 줄지어 들어왔다.
처음엔 너무 조용해서 맛집이 아닌가 싶었는데
그런 걱정은 갈치조림을 한 입 맛보고 접었다.
인당 1개씩 계란을 주시고
나가서 공용 후라이팬에서 직접 계란후라이를 하도록
되어 있었다.
나는 나름 반숙을 하기 위해
아래는 조금 태우고 노른자는 익지 않은 정도로
익혀왔다.
식용유와 소금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서 해오면
조금 이따가 갈치조림이 나온다.
밑반찬과 먹음직스럽게 나온 갈치조림 풀샷이다.
적어보이지만 둘이서 공기밥 1개만 먹어도
배가 꽉 차게 배부를 정도로 양이 적당했다.
소면을 먼저 국물에 적셔 익히고 바로 꺼내 먹었다.
저런 면들은 국물에 오래 있으면 불고
갈치를 먹다가 까먹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먹는 게 좋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갈치 조림은 맵지도 않고 적당히 매콤하고
달콤한 맛이었다.
제주갈치라 그런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갈치조림을 먹어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갈치가 살이 통통하고 맛이 있었다.
하나도 비리지 않고 갈치의 고소함과 갈치조림의
양념 맛이 하나로 잘 어울어져 정말 밥도둑이었다.
안에 들어있는 양파나 파에도 양념이 베어있어
갈치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이 좋았다.
사진 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떡도 들어있는데 떡볶이를 먹는 것 처럼 맛있었다.
갈치조림을 먹다가 살이 많이 발라진 모습을
찍기위해 밥을 먹다가 카메라를 들었다.
이렇게 많던 갈치조림을 갈치 1개도 남기지 않고
모두 먹었다.
밥과 갈치 그리고 양념에 절여진 야채와 함께
한입 먹으면 정말 입에서 사르르 녹는
갈치조림 한입이다.
독개물항 창가에 앉으면
이렇게 바다를 보며 먹을 수 있어서
제주도에 온 느낌이 물씬 나고
더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다.
인터넷을 보니 오분작뚝배기도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에 여럿이서 가게되면 뚝배기도 먹어보고 싶다.
아무튼 갈치조림은 정말 딱 생각하는 갈치조림의
맛이 났던 정말 맛있는 집이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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