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쌈밥정식 맛집 초원
*메뉴&가격*
쌈밥정식 : 13,000원
*주소&위치*
경기 김포시 고촌읍 풍굴로 42
*가는 방법*
네비게이션으로 위 주소를 찍고 이동
167cm별점 🥇
🥇내일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6개월 뒤에 한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서울 근교로 가서 밥을 먹고 싶어
찾아 가게된 김포 맛집 “초원”이었다.
정말 시골 마을에 넓은 정원이 있는
밥집이었다.
우리는 쌈밥 정식 중 간장불고기로 2개를 주문했다.
다음에 가면 고추장 양념으로 먹어보고 싶다.
쌈채소는 무한리필로 냉장고에서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된다.
남기지 말라는 안내 문구를 보고
가져온 쌈 채소를 다 먹었다.
밑반찬이 나오고
밥과 된장국이 같이 나온다.
딱 집에서 먹을만한 한상차림이다.
성인 남성이 먹기에 밥양은 조금 부족한 것 같다.
성인 여성이 먹기에는 괜찮았다.
된장국도 깔끔하고 맛있었다.
고기도 잡내 없이 간장 양념이 잘 베어 맛있었다.
반찬들도 너무 짜지도 않고
적당한 간에 밥반찬으로 먹기 딱 좋았다.
그리고 통유리로 풍경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푸르른 녹음을 보며 몸에 좋은 한식을 먹으니
너무 행복했다. 나이가 들었나보다.
원래는 옻닭과 백숙만 했던
집이 리뉴얼 해서 새로 오픈한 것 같은데
우리 말고 대부분 테이블도
쌈밥정식을 더 많이 시켜먹는 듯 했다.
이 가격에 이 음식들에
이 뷰라면 13000원이 아깝지 않았다.
그리고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밥을 먹고 바로 커피나 차를 주문해서
2차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더더욱 좋았다.
커피 맛도 맛있었다.
2층에 올라가서 신발을 벗고
좌식 의자에 앉아 먹을 수도 있었고
밖에 테라스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주말에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하니
방문할 때 시간을 보고 방문하길 추천한다.
넓은 정원이 있는
초원 쌈밥정식 맛집이었다.
주차도 10대 정도 가능하고
이렇게 어린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정원이 있어 가족단위 손님이 많이 찾아 오는 것 같다.
테라스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 정원이 있으니
커피만 마시러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좋고
오랜만에 풀과 나무를 보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을 때 들르면
너무 좋을 밥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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