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167cm선생

초간단 전복장 만들기

167cm 2021. 5. 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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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전복장 만들기


맛🥈
난이도🥉
추천🥈


*준비물*
전복 4개
버섯 조금
간장 두 큰술
물 두 컵
통마늘 4개
청양고추 2개
올리고당 한 큰술

*만드는 방법*
1. 전복을 손질한다.
2. 냄비에 물을 넣고 간장, 올리고당,
통마늘, 파를 넣고 끓인다.
3. 육수가 끓고 나면 청양고추와 버섯을 넣어준다.
4. 마지막으로 전복을 넣고 졸여준다.


조금 망한 전복장


*초간단 전복 손질 방법*
1. 전복을 솔로 깨끗이 닦아준다.
2. 끓는 물에 전복을 껍데기 채 데쳐준다.
3. 껍데기에서 전복을 떼어준다.
4. 내장을 분리하고 이빨과 모래집을 제거한다.

이전에 전복을 요리할 때에는
생으로 전복을 손질하느라
숟가락을 들고 고생했는데
이번엔 맛남의광장에서 백종원이 알려준
전복 손질법으로 한 번 데치고 손질을 했다.
너무 편해서 작년에 내가 안타까웠다.

전복 손질 하는 분들은
꼭 데쳐서 껍데기와 분리하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1. 전복을 솔로 깨끗이 닦아준다.

씻기 전 전복
씻은 후 전복

솔로 전복을 앞과 양옆을 싹싹 닦아준다.
닦으면 닦을수록 하얗게 되기 때문에
뭔가 닦는 맛이 있다.

배송오자마자 손질을 하느라
살아있는 전복을 만져서 뭔가 징그러웠다.
물에 닿으니 움직이는 전복을 닦다 보니
계속 고무장갑을 끼고 작업을 했다.

씻기 전과 씻은 후 전복 차이


2. 끓는 물에 전복을 껍데기 채 데쳐준다.


끓는 물에 전복을 잠시 데쳐준다.
1분 정도만 데쳐도 괜찮을 것 같다.
나는 3분을 데쳐서 내장도 다 익어서 좀 아쉬웠다.

3. 껍데기에서 전복을 떼어준다.


찬물에 전복을 잠시 담궈둔 후
숟가락으로 전복을 껍데기와 분리한다.


전복을 보면 껍데기가 두껍고 얇은 쪽이 있는데
얇은 쪽으로 숟가락을 넣어 전복을 들어주면
전복과 껍데기가 쉽게 분리된다.

데치지 않으면 이 분리 작업 때
헬을 맛볼 수 있다.



4. 내장을 분리하고 이빨과 모래집을 제거한다.

데쳐서 분리하니
내장도 살과 알아서 분리가 됐다.



내장을 분리 후 이빨을 제거해준다.
익혀먹으면 이빨을 분리하지 않다고 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제거해줬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내장에 모래집이 붙어있다고 한다.
모래집을 제거하면 더 깔끔하게
내장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모래집은 내장의 바깥에 이렇게 붙어있다.
내장 위 1/3 정도 튀어나와 붙어있는 부분을
제거해주면 전복 손질 완료다.



전복장만들기 레시피

1. 전복을 손질한다.


2. 냄비에 물을 넣고 간장, 올리고당,
통마늘, 파를 넣고 끓인다.


3. 육수가 끓고 나면 청양고추와 버섯을 넣어준다.


4. 마지막으로 전복을 넣고 졸여준다.




나는 간장양 조절을 실패해서
물이 한강이 되었다.
잘 졸여주면 달콤 짭짤 매콤한 전복장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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