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만들기🥪

간단한 집밥 요리

집에서 몬테크리스토 만들기

 

맛🥇
난이도🥈
추천🥇

*준비물*

1인분 기준

식빵 3장

치즈 2장

햄 2장

계란 1개

우유 반 컵

소금 한 꼬집

딸기잼

버터

연유

*만드는 방법*
1. 식빵(1) 한 면에 딸기잼을 얇게 발라준다.
2. 딸기잼을 바른 식빵(1) 위에 치즈를 올려준다.
3. 식빵(2) 양면에 딸기잼을 얇게 발라준다.
4. 식빵(2) 위에 햄을 올려준다.

5. 식빵(3) 한 면에 딸기잼을 얇게 발라준다.

6. 계란과 우유를 1:1 비율로 섞고 소금을 넣어준다.
7. 식빵 3개를 쌓은 샌드위치에 계란물을 적셔준다.

8. 버터를 두른 팬에 모든 면을 고루 익혀준다.

9. 몬테크리스토 완성!!!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백파더 몬테크리스토 편을 보고

백파더 레시피에 따라

몬테크리스토에 도전했다.

 

기존에 만들었던 프렌치 토스트보다

훨씬 들어가는 재료도 많았고

훨씬 굽는데 어려움도 있었던

백종원 몬테크리스토 만들기!

 

만들기는 어려웠지만

그만큼 맛은 맛있었던

몬테크리스토 레시피다.

 

 

1. 식빵(1) 한 면에 딸기잼을 얇게 발라준다.

 

딸기잼은 많이 바르면

나중에 딸기잼 맛만 강하게 나기 때문에

정말 얇게 펴 발라 주는 게 좋다.

 

직접 만들어 먹어보기 전에는

더 발라야 하나 고민스러웠지만

사진처럼 얇게 발라도

잼이 4층이나 들어가기 때문에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

2. 딸기잼을 바른 식빵(1) 위에 치즈를 올려준다.

 

치즈를 2장 필요하다고 했는데

일반적으로 식빵에 치즈 1장을 올리면

옆과 아래에 빈 공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남은 치즈 1장을 잘라서 남은 빈 공간을

채워주는 용도로 사용하면 된다.

 

치즈를 좋아하면 3장, 4장을 넣어도

무방하다고 하니 좋아하는 사람은

한 장을 더 추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나는 기본 몬테크리스토 맛을 느끼기 위해

정량대로만 넣어 만들었다.

3. 식빵(2) 양면에 딸기잼을 얇게 발라준다.

 

한 쪽면을 먼저 바른 후 치즈위에 덮어준다.

식빵 반대 면에도 잼을 발라준다. (양면에 잼 바르기)

이제 두 번째 식빵을 올릴 차례다.

한쪽 면에 딸기잼을 바르고 치즈 위에 올린다.

그리고 반대편에 또 얇게 딸기잼을 발라준다.

 

처음에 백파더가 말해줄 때는

손에 묻을 텐데 어떻게 바르지?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

한 면을 바르고 덮어두고 반대편을 바르면

손에 묻히지 않고 바를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4. 식빵(2) 위에 햄을 올려준다.

 

양면에 잼을 바른 식빵 위에

햄을 2장 올려준다.

치즈와 마찬가지로 햄 1장이

식빵의 모든 면을 감쌀 수 없기 때문에

한 장은 온전히 올려주고 

나머지 한 장을 잘라서 빈 공간을 채워준다.

 

5. 식빵(3) 한 면에 딸기잼을 얇게 발라준다.

 

이제 마지막 식빵을 올릴 차례이다.

세 번째 식빵 한 면에 잼을 얇게 펴 바른다.

그리고 햄을 올린 샌드위치 위에

잘 덮어준다.

그럼 샌드위치 만드는 과정은 끝이 난다.

 

6. 계란과 우유를 1:1 비율로 섞고 소금을 넣어준다.

 

계란과 우유를 1대 1 비율로 잘 섞어준다.

나는 계란과 우유를 동시에 넣고 섞었는데

잘 섞이지 않았다.

 

이 글을 보고 몬테크리스토를 만드는 사람들은

계란과 우유의 비율을 맞춘 후 

계란을 먼저 볼에 담고 풀어준 후

우유를 부어주면 훨씬 쉽게

섞을 수 있을 것 같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금을 한 꼬집 정도 넣어준다.

 

7. 식빵 3개를 쌓은 샌드위치에 계란물을 적셔준다.

 

이제 완성된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를

계란물에 사방을 잘 적셔준다.

앞뒤뿐만 아니라 몬테크리스토를 할 때에는

겉에 네 면을 계란으로 잘 코팅해주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구울 때 안에 있는 속재료가 튀어나오지 않고

잘 붙어 예쁜 모양의 몬테크리스토를 완성할 수 있다.

 

 

8. 버터를 두른 팬에 모든 면을 고루 익혀준다.

 

나는 집에 사둔 버터가 있어서

버터를 이용해 굽기로 했다.

버터를 사용할 때에는 약한 불을 사용해야 하고

식용유로 굽는 경우에는 센 불로 익혀야 한다.

식용유를 이용해 샌드위치를 약불로 익히게 되면

샌드위치가 기름을 먹어 눅눅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나는 이전에 식용유로 할 때에도

식빵이 속까지 안 익고 탈까 봐

약한 불에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때 겉바속촉이 아니고 겉촉속촉의

토스트가 됐었던 기억이다.

 

버터는 센 불에 하면 금방 타버리고

버터는 식빵에 스며들게 해야 더 맛있기 때문에

약한 불로 익혀주면 된다.

 

몬테크리스토는 다른 과정은 다 괜찮은데

팬에 익히는 과정이 제일 어려웠다.

 

모양을 흩트리지 않고 예쁘게

3층 샌드위치가 무너지지 않게

사방을 다 익혀줘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샌드위치를 만들며

익히는 노하우를 터득했다.

1번째로 뒷면을 익히고

뒤집개로 들어 상하좌우 네 면을

먼저 익혀주는 방법이다.

식빵의 한 면만 익히고

한 면은 익히기 전이기 때문에

반대 손으로 잡아도 뜨겁지 않기 때문이다.

 

처음에 할 때에는 앞뒤 양면을 먼저 익히고

나머지 면을 익히려고 하니

식빵이 삐져나오려고 하고

뜨거워서 다른 면에 손을 델 수가 없으니

쉽지 않았다.

 

위 방법으로 맛있게 익혀주면

아래와 같이 맛있는 몬테크리스토가 완성된다.

 

 

9. 몬테크리스토 완성!!!

 

집에 연유가 있다면

기호에 따라 함께 뿌려먹으면

더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니

기본 맛도 먹어보고

연유를 더한 맛도 느껴보길 바란다.

 

딸기잼이 들어있어 달기 때문에

연유가 없어도 전혀 상관이 없다.

 

주말 아침 브런치 메뉴로 강추하는

몬테크리스토 레시피였다.

연유와 우유와 함께

연유 뿌린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