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가격*
웰콤 쌀밥빙수(2-3인) : 22,000원
*주소&위치*
경기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62번길 28-22
167cm별점 🥇
🥇내일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6개월 뒤에 한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도자기 구경을 갔다가
이천 도자기 마을 안에 있는 카페 중에
괜찮아 보이는 카페웰콤을 방문했다.
사실 라떼와 디저트를 먹을 생각으로 갔는데
시그니처라고 써있어서
올해 첫 빙수를 시작했다.
빙수 하나에 2만원이 넘는다니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작성하는 글이다.
이천을 많이 가지 않아서
검색을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진짜 맛있어서 빙수 먹으러
또 가고 싶은 집이었어서 블로그에 남겨둔다.
카페는 좌석이 불편한 자리가 꽤 있는
인스타 감성이 뿜뿜하는 카페이지만
친절하고 맛도 좋았다.
100% 우유를 간 빙수가 산더미 처럼 나오는데
이걸 접시에 덜어서 먹고 나중에는
팥과 떡을 넣어 같이 섞어 먹으라고 했다.
우선 우유 얼음이 고소하고 담백해서 맛있고
팥은 직접 만들어서 덜 달고 맛있었다.
여기에 추가로 진짜 떡 방앗간에서 만든 것 같은
쫄깃한 인절미와
식감을 위해 쌀밥 튀김도 나왔는데
매우 잘 어울렸다.
떡은 쫄깃쫄깃하고 (진짜 인절미 사먹는 맛)
쌀밥 튀김은 빠삭해서 식감이 풍부했다.
얼음 빙수안에 뒤늦게 발견했는데
견과류가 달콤하고 바삭하게 누룽지처럼
들어가 있었는데 이 또한 굉장히 맛있었다.
오빠는 견과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빙수 안에 들어간 견과류가 맛있다며
바닥까지 싹 긁어 먹었다.
한 그릇에 2만원을 넘지만
재료 퀄리티가 좋고
맛도 있고
우유 얼음 아래에 깔린
견과류 누룽지가 또 한번 심심함을 달래주는
카페웰콤의 빙수는 진짜 추천한다.
다음에 여럿이 가게되면
커피와 유기농 밀로 만든 빵류도 먹어보고 싶다.
빙수 진짜 꼭 먹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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