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가격*
브루클린 웍스(140g) : 10,800원
크.림.(140g) : 10,800원
셋트(프렌치 프라이+캔음료) : 7,000원
밀크쉐이크(바닐라 클래식) : 6,700원
*주소&위치*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96 1층
167cm별점 🥈
🥇내일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6개월 뒤에 한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최근에 미국 버거 집이 많이 생겨서
갑자기 수제버거집을 찾아보다가
지난 번 올림픽공원을 가던 길에 발견했던
브루클린 버거 집을 방문했다.
겉으로 봤을 때 매우 넓고
미국 느낌 뿜뿜인 외관에
평소 주말에는 주차장이 꽉 차고
웨이팅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매우 기대되는 마음으로 방문했다.
가기 전에 블로그로 몇 개 후기를
보고 갔는데 큰 도움이 됐다.
미국 느낌의 맛이라서
어떤 버거는 너무 짜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같이 간 우리 오빠가 그 짠 버거를
먹어봤었다고 한다.
패티가 한국식 햄버거 집 보다 짜게
간이 되어 있었고
치즈도 한국 치즈가 아닌지
더 짜다고 한 후기를 보고 갔는데
오빠가 처음 갔을 때
치즈 버거를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오빠는 별로 가고 싶지 않아했다.)
야채가 같이 섞여야
패티와 치즈의 짠 맛이 중화되어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나는 브루클린 웍스를 주문했고
오빠는 크림을 주문했다.
브루클린 웍스는
치즈, 베이컨, 양상추, 양파, 토마토,
피클, 홈메이드소스가 들어가는
가장 기본적인 버거이다.
크림은
샤프 체다치즈, 베이컨, 홀스레디쉬 소스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버거이다.
크림 버거를 먹다가
흰색의 줄기를 발견할 수도 있는데
홀스레디쉬의 뿌리라고 하니
걱정말고 먹으면 된다.
나는 혹시나 이상한 이물질인줄 알고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홀스레디쉬 뿌리이니 먹어도 문제없다고 한다.
패티를 140g으로 주문했는데도
배가 불러서 간신히 다 먹고 나왔다.
프라이는 따로 주문하기 보다는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더 가성비 있게
버거를 즐길 수 있다.
2인이서 세트 1개만 추가했는데
그것도 양이 많게 느껴졌다.
블로그 리뷰에는
고구마 프라이도 많이 먹던데
가장 기본인 감자튀김을 주문했는데
다른 버거집에서 먹은 감자튀김보다
훨씬 짭조름하게 맛있었다.
추가로 주문한 밀크쉐이크는
롯데리아랑 다르게
더 고급진 바닐라 맛이 나서
감튀를 찍어 단짠 조합으로 맛있게 먹었다.
감튀와 밀크쉐이크 조합은 진짜 맛있었고
버거는 고르는 맛이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패티가 한국식 버거 보다는
더 짭조름 하다는 사실을 알고 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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