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가격*
리틀베이컨치즈버거 : 13,900원
치즈버거 : 14,900원
파이브가이즈 쉐이크 : 8,900원
탄산음료 : 3,900원
리틀 프라이즈 : 6,900원
*주소&위치*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35 주류성빌딩 1층, 2층
167cm별점 🥈
🥇내일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6개월 뒤에 한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미국의 맛있는 버거 맛집인
파이브가이즈가 작년 쯤 한국에 들어왔는데
그때 전 날밤에 와서 웨이팅 후에
들어갔다는 유튜브를 본 적이 있다.
정말 대단한 분들인데
나는 그정도로 먹고싶지는 않아서
인기가 사그라들면 가보려고 기다렸다.
까먹었었는데 최근 성시경 유튜브인
먹을텐데에서 파이브 가이즈를 포장해서
먹는 걸 보고 가보고 싶어서 평일에 방문했다.
평일 퇴근 이후 7시 반 쯤 방문했는데
충격적이게도 바깥에서도 웨이팅을 하고 있었다.
앞에 대략 20명 정도가 줄 서 있었고
밖에서부터 안에서 음식을 먹기까지
30분 정도가 소요됐다.
포장을 하더라도 똑같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고
일행 중 한명이 오지 않았다면
먼저 들어간 일행이 주문을 다 하고
뒤늦게 온 일행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실내에 들어가서도 줄을 서야하는데
아마 중간에 새치기 한다고 오해해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 같다.
드디어 문 앞에서 웨이팅을 하다가
들어갔는데 안에는 또 줄이 있었다.
파이브 가이즈는 땅콩으로 유명한데
무료로 무제한 땅콩을 먹을 수 있다던데
주문 이후에 먹을 수 있었고
외부 반출은 금지되어 있었다.
결국 나는 배불러서 땅콩은 먹어보지 못했다.
파이브 가이즈는 버거를 고르고
안에 들어가는 토핑과 소스를 고를 수 있었다.
나는 인터넷으로 미리 검색을 해서
패티가 1개인 리틀 베이컨 치즈 버거에
모든 토핑이 다 들어가는 올더웨이로 주문했고
인터넷 추천대로 양파와 할라피뇨를 추가하고
소스는 스테이크 소스를 골랐다.
할라피뇨가 청양고추 인건지
오빠 버거에는 없는 청양고추 같은 고추가
들어있어서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다.
할라피뇨를 추가하는 걸 추천한다.
오빠는 치즈버거에 올더웨이 토핑에
스테이크 소스를 했는데
고기 맛이 엄청났다.
패티가 두 장이라 고기고기한 맛을 좋아한다면
기본 버거를 추천한다.
나는 너무 양도 많고 맛도 고기고기해서
다음에 가도 리틀을 주문할 예정이다.
배부르지만 꼭 먹어보고 싶었던
쉐이크는 솔티드 카라멜에 베이컨을 추가했다.
베이컨이 웬 말이냐 할 수 있지만
칩으로 튀겨져서 맛은 나지 않고
씹는 맛이 있으니 추가하는 걸 추천한다.
제일 아래에 소스와 베이컨칩이 깔려있으니
잘 섞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감자튀김은 땅콩기름으로 튀긴다고
써있었는데 생각보다 땅콩 맛은 나지 않았다.
주문 시 매운 맛과 기본 짭짤한 맛을 골라야 하는데
나는 기본 맛을 먹어보고 싶어서
파이브가이즈 스타일의 프라이즈를 주문했다.
생각보다 간이 덜해서
케찹을 가져다 찍어 먹었다.
그리고 종이가방에 담아주는데
생각보다 기름이 굉장히 많아서 그 점도 놀라웠다.
리뷰에서 양이 많다는 얘기를 보고
프라이즈를 제일 작은 사이즈인
리틀로 주문했는데 양이 정말 많았다.
일반 프랜차이즈 감자튀김 기본 사이즈의
2.5배의 양이 나오는 것 같았다.
주문할 때 참고하시길 바란다.
미국 버거라고 너무 맛있다는 후기를 듣고
기대하고 방문해서 그런지 생각보단
그 정도로 맛이 대단하지도 맛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내가 먹어 본 외국버거 중
쉐이크쉑보다는 파이브가이즈가 더 맛있었다.
촉촉한 버거 느낌!
특히나 주문 후 바로 만들어서 받은 버거인데
식어있는 느낌이라 매우 아쉬웠다.
패티가 더 따뜻했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그렇지만 비싼만큼 양이 많았고
고기도 잡내 없이 많이 들어있어서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았고
감자튀김도 양이 많아서 좋았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웨이팅 15분 이내라면
또 가고 싶은 맛집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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