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먹방후기

[송리단길맛집] 인딕슬로우

167cm 2021. 10. 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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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성비 런치 메뉴 맛보러간
송리단길 인도커리 맛집 인딕슬로우


*메뉴&가격*
인딕브런치 탈리 : 14,500원
커리&라이스 : 11,000원

*주소&위치*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28 벤도치빌딩2층


167cm별점🥇
🥇내일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6개월 뒤에 한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백신을 맞고 평일에 쉬게되어
런치메뉴를 먹기위해 방문한 인딕슬로우다.
인터넷으로 찾을때는
가격이 오르기 전이었는데
가자마자 런치 메뉴가 2천원씩 인상되서 슬펐다.
그래도 일반 메뉴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이니
맛있게 먹고 왔다.

2층으로 올라가기 전
입간판에서 2천원씩 오른
런치메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런치 시간은 11:30~14:30이다.
런치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위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길 추천한다.



그냥 물이 아니고 웰컴티를 제공해줘서
향긋한 차를 마시며 커리를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나는 오빠와 런치메뉴를 각각 1개씩 시켰다.

인딕브런치 탈리는
런치커리 2종, 시즌 과일 샐러드, 강황밥,
플레인난(변경가능), 요거트 100ml or 아메리카노가
나오는 가성비 런치메뉴다.


우리는 버터 치킨 마크니와 씨푸드 반달루를
인딕 브런치 탈리의 커리로 선택했다.
버터 치킨 마크니는 역시나 맛있는 맛이었고
씨푸드 반달루는 처음 먹어보는 카레 였지만
어디선가 먹어본 맛이 나는 약간 매콤한 카레였다.
해장의 느낌도 살짝나는 해산물 커리였다.



난은 추가금액을 내고 버터난으로 변경했다.
지나고 나니 왜 갈릭버터난이 없었는지 의문이다.
난은 조금 두꺼운 두께였다.

피클도 맛이 좋았다.

마쉬룸 사그라고 버섯 시금치 커리를
커리&라이스로 골랐는데
맛은 건강한 맛이었고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버터 치킨 마크니가 제일 내 입맛에는
맞았기 때문에 차라리 커리&라이스를
버터 치킨 마크니로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밥과 커리는 부족하면
무료로 추가 리필이 가능하다고 했다.


처음 봤을 때는 양이 많지 않아 보였는데
먹다보니 배불러서 더 리필해서 먹을 수 없었다.
아마 다들 배불러서 리필이 안되서
무료로 리필을 해주시는 것 같다.

오랜만에 먹는 인도 커리는 깔끔하고
맛있는 맛이어서 좋았고
가게 내에서 자체 상품을 팔고있고
감성이 있어서 좋았다.
다만 내가 보고 간 가격보다
2천원이나 오른 런치메뉴를 맛봐서
조금은 아쉬웠다.
21년 10월 1일 기준의 가격이니
참고해서 방문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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