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맛집] 옛날우렁이식당

우렁 쌈밥 맛집
당진 옛날 우렁이 식당

*메뉴&가격*
옛날 우렁이 정식 : 12,000원

*주소&위치*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로 7434-1 창고

167cm별점🥇
🥇내일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6개월 뒤에 한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택시기사님 추천으로 방문한
우렁쌈밥 맛집이다.

우렁쌈밥 집을 지나가다 보긴 했는데
가볼 생각은 못했는데
택시기사님이 당진 맛집이라며
추천해주신 덕분에 방문할 수 있었다.

우렁쌈밥 맛집 거리가 있는데
우리는 그 중 옛날우렁이식당으로 찾아갔다.

가자마자 맛집이라고 느낀 점이
동네 어르신들이 많이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이 집은 정말 찐 맛집이구나 싶었다.

메뉴는 이렇게 있고
택배도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는 옛날우렁이정식을 2인분 시켰는데
양이 많이 조금 남기고 돌아왔다.

별도 메뉴로 판매하는
우렁 초무침이 반찬으로 나왔는데
우렁 초무침 별도 메뉴를 시킨 것 처럼
엄청 많이 나와 놀랐다.

제육볶음은 별로 내 입에 맞지 않았다.
너무 달고 후추맛이 많이 나서 아쉬운 느낌이었다.
이외 밑반찬도 다 간이 적당해서 맛있고
쌈도 넉넉히 많이 주셔서 부족하지 않았다.

메인 메뉴인 우렁쌈장과 청국장이다.
청국장인지 된장찌개인지 모르겠지만
냄새가 역하지 않은 걸 보면 된장찌개 였던 것 같다.
맛있어서 국물은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고 왔던 걸로 기억한다.

쌈장은 두 가지 종류가 나온다.
하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쌈장에 채소와 우렁이 들어간 버전과
하나는 비지찌개에 들어갈 것 같은 비지에
채소와 우렁이 들어간 버전이었다.

둘 다 다른 매력으로 맛있었다.
제육볶음만 더 매콤하게 맛있었으면 더 좋았을거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음식이 다 맛있고
깔끔해서 좋았다.

양이 적은 사람이라면
단품메뉴로 먹고 싶은 메뉴를 주문해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정식 2개가 내 기준에는 양이 많았기 때문이다.

당진에 간다면 한 번은 먹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