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피자로 소문난
드디어 먹어본 잭슨피자
*메뉴&가격*
하프&하프(라지) : 22,000원
파이브치즈+그릭콜로지
*주소&위치*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210 1층 109호
167cm별점🥇
🥇내일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6개월 뒤에 한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며칠 전부터 잭슨피자 간판이 생겼고
도대체 언제 오픈하는건지 기다리던 찰나
9월 2일에 오픈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픈하고 바로 주말에 가서 포장을 해왔다.
내가 먹고 싶은 파이브치즈와
오빠가 먹고 싶어하는 그릭콜로지로
하프앤하프를 시켰다.
결과를 먼저 말하자면
파이브치즈는 맛있었고
그릭콜로지는 조금 아쉬운 맛이었다.
왼쪽이 파이브치즈, 오른쪽이 그릭콜로지다.
파이브치즈는 다섯가지 치즈가 들어가서
파이브치즈라고 한다.
모짜렐라 치즈, 그라나 파다노 치즈,
파마산 치즈, 고다 치즈, 체다 치즈가 들어간다.
들어본 치즈란 치즈는 다 들어간 것 같다.
치즈가 토마토 소스와 조합이 잘되고
도우가 맛있어서 끝부분이 바삭바삭 맛있었다.
그릭콜로지는 다양한 야채가 들어간 피자였다.
야채피자 같아서 안시켰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빠는 콤비네이션을 생각하며 골랐다고 한다.
모짜렐라 치즈와 그라나 파다노 치즈에
쥬키니, 가지, 파프리카, 적양파, 오레가노, 바질이
들어간 야채가 듬뿍 그리고 바질향이 느껴지는
짭짤한 토마토 소스의 맛을 야채로 잡아주는
건강한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오레가노 향이나
바질향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야채가 많아서
토마토 소스의 맛과 치즈 맛을 줄여줘서 그런지
나에게는 조금 별로인 맛이었다.
하지만 도우는 여전히 맛있었다.
토마토 소스가 진하고
치즈도 짭짤하게 들어가는게
잭슨피자의 특징인 것 같다.
우리는 두 가지 맛을 시키고 싶어서
하프앤하프 라지 사이즈를 시켰는데
둘이 먹기엔 양이 상당히 많다.
라지는 3-4인용으로 적당한 것 같고
둘이 먹기엔 레귤러 사이즈가 적당한 것 같다.
그리고 같이 주는 홀스래디쉬랜치소스가
짭짤한 토마토 소스와 치즈 맛을 적당히
잘 잡아줘 중간 중간 찍어먹으면
짭짤함이 중화된 맛으로 먹을 수 있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맛있는 잭슨피자,
다음엔 다른 맛을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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