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먹방후기

[더현대서울] 블루보틀 여의도점

167cm 2021. 3. 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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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여의도점

 

*메뉴&가격*
뉴 올리언스 : 5,800원
놀라 플로트 : 7,200원

*주소&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서울점 5층

 

 



*가는 방법*
여의나루역 1번 출구에서 413m

167cm별점 🥈
🥇내일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6개월 뒤에 한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핫하디 핫한 더현대서울을 방문했다.
처음에 갔을 때에는 왜 그렇게 사람이 많은지 이해가 안됐으나 몇 번 가보니 넓고 유명한 맛집들이
입점해있어서 가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매장과 복도가 매우 넓기 때문에
시장통처럼 그렇게 좁게 구경하지 않아도 되서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남들이 다 찍는 스팟에서
나도 더현대 인증샷을 찍어봤다.
이쪽을 오지 않으면 도대체 그 유명한 곳은
어디인가 궁금해질 수 있다.
본인이 간 곳이 이런 게 안보인다면 반대편 쪽으로
가보길 추천한다.
낮은 층에서 봤을 때 이렇게
인스타에서 볼 수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건 위쪽에서 폭포를 찍은 사진이다.
엄청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폭포라며
인터넷 기사를 봤는데 멋있었고
그냥 폭포였다. :)
간 김에 유명했던 건 다 봐야할 것 같아서
이렇게 좌우 상하로 다 돌아다니면서 탐방을 했다.

이전에 현대식품관 어플로
웨이팅을 미리 할 수 있다고
포스팅 했는데 몇 몇 음식점은
어플이나 백화점 중간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으로
웨이팅이 불가하다.

오늘 방문한 블루보틀이 그랬다.
어플에서는 웨이팅 식당에 이름이 없었고
직접 방문해서 줄을 서서 웨이팅을 걸 수 있었다.
아이패드로 핸드폰 번호를 남기면
순서가 됐을 때 연락이 온다.

예약 허수를 줄이기 위해 직접 방문해서
웨이팅을 남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든 것 같다.
나는 카멜커피를 가보기 위해
집에서 부터 예약을 하고 왔지만
시간이 안맞아 방문하지 못했다.

나처럼 이렇게 아직 백화점에 방문하지 않고
예약을 걸어 대기번호가 900번을 넘어가는
카멜커피를 보면 블루보틀처럼 직접 줄을 서서
웨이팅을 거는게 맞는 것 같다.
아무튼 그래서 나는 두번의 시도에도
카멜커피는 성공하지 못했다.

현대식품관tohome어플로 예약을 하고
차례가 되면 아래와 같이 카톡이 온다.
5분 내에 방문하지 않으면 취소되니
바로 방문하길 바란다.
나는 이미 백화점을 나가 가지못할 상황이었지만
4분만에 취소를 당했다.....:(

 

 


5분도 안지났는데 취소하는
카멜커피는 너무한 것 같다.
6층에서 지하 내려가는 게 얼마나 먼데
4분만에 취소하다니ㅜㅠ
아무튼 나중에 맛있다고 소문난
카멜커피를 먹고 후기를 꼭 남기고 싶다.

 

 


블루보틀 메뉴판이다.
나는 신 맛의 원두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라떼를 먹기로 했다.
아이스 커피는 3종류 밖에 없었다.
콜드브루, 라떼, 라떼 with 아이스크림
뉴 올리언스가 아이스라떼이고
놀라 플로트가 아이스라떼 with아이스크림이다.

이름이 왜 이렇게 특이한지 모르겠으나
내가 말한대로 기억하면 본인이 원하는
아이스 음료를 먹을 수 있다.

블루보틀은 주문 시
주문자 이름을 직접 쓰거나
종업원에게 말하면 그 이름으로
커피가 다 만들어졌을 때 불러준다.
처음에 인사동에 방문했을 때
이름을 쓰라고 해서 당황했던 적이 있는데
스타벅스 별명처럼 부르는 이름이니
당황하지 말고 불릴 이름을 적어주면 된다.

 

 

왼쪽이 놀라 플로트 이고
오른쪽이 뉴 올리언스다.
개인적으로 바닐라라떼처럼
단맛 나는 라떼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놀라 플로트가 더 맛있다.
아이스크림 자체도 맛있고
약간 신 맛이 나는 원두 맛을 잡아줘
더 고소한 라떼를 먹을 수 있게 해준다.

나는 다음에 간대도 비싸지만
뉴 올리언스 보다는 놀라 플로트를 먹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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