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가격*
선호크림 라떼 : 6,500원
카페라떼 : 4,500원
*주소&위치*
서울 송파구 송이로2길 4 1층
167cm별점 🥈
🥇내일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6개월 뒤에 한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이태리 사람인 알베르토가
먹으러 오는 커피집이라고 소문난
선호커피에 방문했다.
나는 아직 한번도 가본 적 없는
에스프레소 바로 유명한 곳이라는데
나는 아직 커린이라서
에스프레소는 먹을 줄 몰라
라떼를 주문했다.
가장 시그니처인 달달한 크림이 올라간
선호커피 라떼와
기본 라떼를 주문했는데
기본 라떼를 주문하면 원두를 고를 수 있었다.
나는 원래 산미없는 원두를 좋아하는데
우유는 산미있는 원두와 잘 어울린다고 해서
일부러 베리과일 향이 난다고 하는
톨레랑스 블렌드를 주문했다.
그런데 뭔가 신맛이 나는 원두가 아니라
정말 설명 그대로 과일향이 나는 원두라 그런지
우유와 과일향이 어우러지는
깔끔한 맛의 라떼였다.
이렇게 원두향이 잘 살아있는
라떼를 먹어본 기억이 거의 없는데
우유와 섞여도 원두의 맛을 유지하는
신선하고 전문적인 커피집이란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간다면 톨레랑스 대신에
고소한 맛이 나는
레종 데트르 블렌디드를 골라서
라떼로 먹어보고 싶다.
그리고 오빠가 주문한
선호커피 라떼도 마셔봤는데
견과류의 고소함이 잘 느껴지는
쫀쫀한 크림이 올라간 라떼였다.
그런데 지난번에 갔던
클래식 로스터리의 시그니처 라떼가
내 입맛에는 조금 더 잘 맞았다.
나는 견과류를 싫어하진 않지만
선호커피의 시그니처 라떼는
견과류 향이 매우 강할 정도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선호커피라떼를 드실 분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그래도 원두를 납품하기도 하고
에스프레소 바로 유명한 선호커피에서
웨이팅 없이 라떼를 먹어본 것에 만족하고
다음에는 먹었던 것과 다른
원두로 라떼를 한번 더 먹어보고 싶다.
다만 영업시간이
평일은 오후 4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라서
다음 방문은 연차를 쓰지 않는 이상
주말에 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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