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가격*
소 안심과 버섯 리조또 : 23,000원
프로슈토와 루꼴라 : 26,000원
글라스 와인(레드) : 11,000원
*주소&위치*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43-21
167cm별점 🥇
🥇내일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6개월 뒤에 한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작년인가 재작년
오빠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앨리스리틀이태리를
2022년 마지막 날 꼭 재방문 하고 싶어서
웨이팅을 무릅쓰고 방문했다.
오후에는 브레이크 타임 이후
5:30에 오픈을 하는데
나는 퇴근하고 애매하게 방문을 해서
6시 전에 도착해서 앞에 3팀이 있었지만
1시간을 기다렸다..:(
엄청 추운 영하의 날씨에 밖에서
1시간을 기다려도 맛있다고 느낀 찐 맛집 중 하나!
앨리스리틀이태리를 2023년 첫 포스팅으로 정했다.
휴대폰 번호를 쓰고 차례가 되면
입장할 차례라고 연락이 오는데
앞에 사람이 적어서 금방일 잘 알고
밖에서 기다려서 끝까지 밖에서 웨이팅을 하니
1시간이 소요됐다...
앉는 자리는 5자리 정도 마련되어 있고
조그만 난로가 준비되어 있지만
추위를 막는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주변 카페에 가 있다 연락오면 들어가는 걸 추천한다.
이전에 맛있게 먹었던 메뉴는 기억이 안나서
검색했을 때 많이 시키는 피자로 주문하고
밥 종류를 먹고 싶어서 1가지 종류인
크림 리조또를 주문했다.
식전 빵으로 피자 도우를 구워서 나오는데
이 또한 맛있었다.
추운 밖에서 기다리다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에피타이저로 나온 육회도
입맛 돋우는 용도로 너무 좋았다.
뻥튀기 같은 과자 위에
양념된 육회와 치즈가 뿌려져 있었다.
단 육회가 냉동 제품을 해동해서 사용하는
맛이 느껴졌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최근에 친구 추천으로 비슷한
레스토랑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별로 맛이 없어서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앨리스리틀이태리의 리조또는
한 입 먹자마자 너무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 쌀 보다 보리와 귀리가 많아서
먹는 식감이 굉장히 좋았고
소스가 크림 꾸덕 트러플 향 뿜뿜이라서
너무 맛있었다.
소스만 팔면 사서 집에서 파스타와
리조또를 해먹고 싶을 정도였다.
그리고 같이 시킨 레드와인도
너무 쓰지도 너무 달지도 않고
매우 맛있었고 음식과 페어링이 잘 됐다.
한 잔에 1만1천원이라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연말 분위기를 위해 주문했는데
음식과 잘 어울려서 좋았다.
리조또를 거의 다 먹으니
루꼴라가 올려진 피자가 나왔다.
일부러 리조또를 다 먹고 주신건지
아니면 우리 피자 구울 타이밍이 그때라서
그렇게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딱 리조또를 천천히 다 먹으니 피자가 나왔다.
사실 나는 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루꼴라 올려진 피자를 먹고 싶어서 시켰는데
햄이 매우 짜서 햄이 많은 부분은
너무 햄 맛이 많이 났지만
쫄깃 담백한 도우와 신선한 루꼴라,
그리고 위에 올려진 고소한 치즈와 매우 잘 어울렸다.
앨리스리틀이태리 메뉴는 아래와 같고
오픈 키친에서 피자를 만들어서 더 믿음이 갔다.
다음에 또 가서 다른 메뉴도
다 먹어보고 싶은 찐 맛집
앨리스리틀이태리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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