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덮밥 맛집
양산도 잠실점
*메뉴&가격*
장어덮밥 점심특선 : 16,000원
사케동(연어덮밥) : 16,000원
*주소*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176 2층
167cm별점 🥇
🥇내일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6개월 뒤에 한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예전부터 맛집 지도에 저장해뒀던
양산도 잠실점이었다.
주차도 가능하고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해서
편하게 방문했던 양산도였다.
장어덮밥이 먹고 싶어 방문했는데
점심특선이 가능해서
반마리 나오는 장어덮밥 점심특선 1개와
연어덮밥 1개를 시켰다.
장어덮밥이 너무 맛있어서
다 먹자마자 다음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어 비린 맛도 안나고
함께 나온 반찬들도 맛있었다.
계란찜도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고
샐러드도 적당한 새콤달콤한 소스로
에피타이저로 먹기에 딱 좋았다.
장국은 아주 연한 미소된장국 느낌이었다.
와사비는 생와사비로 맛이 엄청 강한
와사비 같았다.
처음에는 밥과 장어만 먹어서
본연의 맛을 느끼고
다음에는 와사비를 얹어서 먹어봤다.
마지막으로 오차를 넣어서 먹어봤는데
나는 원래 안먹을까 하다가 마지막 한 조각은
오차즈케로 해서 먹어보자 해서 도전했는데
안먹었으면 후회할 뻔 했을 정도로 맛있었다.
오차가 적당히 짭잘하게 간이 되어 있는데
그게 밥이랑 매우 잘 어울려서
장어 없이 오차육수와 밥만 먹어도 맛이 좋았다.
양산도에 방문한다면
오차와 밥을 말아먹길 꼭 추천한다.
장어덮밥 점심특선은 장어 반마리로
다섯조각 정도가 올라가 있다.
성인 여자가 먹기에 딱 적당한 정도인데
배가 부를 정도 까지는 아니다.
성인 남성은 일반 장어덮밥 정도는 시켜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사케동도 너무 맛있었다.
연어가 싱싱하고 양도 많았다.
간장 바르는 붓으로 간장을 바를 수 있던 것도 좋았고
맛이 강하고 신선한 와사비를 올려 먹으니
내가 진짜 좋아하는 연어덮밥의 맛이 느껴졌다.
김치도 맛있고 정식에 같이 나온
메밀소바는 일반적으로 먹는
달고 짠 맛이 아니라 모밀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짭짤하고 깔끔한 맛이었다.
사케동은 연어도 많고 양도 많아서
성인 남성이 먹어도 배부를 정도의 양이었다.
다음에 가도 오빠랑
장어덮밥과 연어덮밥을 하나씩 시켜서
나눠먹고 싶다.
양산도 잠실점은 인스타그램 이벤트 중이니
참여하고 음료수나 맥주를 마셔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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