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곡물 빵 맛집
그레인 제빵소
*메뉴&가격*
무화과 크림치즈 호두 바게트: 5,200원
소금빵: 3,200원
패스츄리 소세지빵: 4,500원
앙버터: 3,800원
*주소&위치*
서울 송파구 가락로 148
167cm별점 🥇
🥇내일이라도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6개월 뒤에 한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소금빵이나 앙버터를 먹고 싶어서
찾아본 맛집인 그레인제빵소!
지나가다 작은 빵집인가보다 하고
지나쳤었는데 내가 갔을 땐
작지만 우리 포함 손님이 3팀이나 있었고
쿠팡이나 배민 배달 기사님도 와있었다.
진짜 좁아서 누군가 빵을 고르고 있으면
약간 기다렸다가 빵을 골라야 하는 정도이다.
어차피 포장할 거니까 상관은 없었다.
내 스타일의 빵은
무화과 크림치즈 호두 바게트와
요새 핫 하길래 먹어보고 싶었던 소금빵과
오랜만에 먹고 싶어 고른 앙버터였다.
소세지빵은 오빠가 좋아할 스타일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섞어서 골랐다.
무화과 크림치즈 호두 바게트는
진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의 조합이라
맛없없이었다.
진짜 고른 빵들중에 제일 내 스타일이었다.
무화과는 달고 크림치즈는 고소하고
빵도 적당히 촉촉하고 단단한 바게트여서
너무너무 맛있었다.
실망한 빵은 요새 너무 핫했던 빵인
시오빵이라고도 불리는 소금빵이었다.
생각보다 너무 버터가 없이
건강한 느낌의 빵에
소금이 가끔 느껴지는 맛이었는데
소금은 적당히 짭쪼름해 맛있었지만
빵이 약간 부드럽지 않아서 다음번엔
다른 빵을 먹을 것 같다.
앙버터는 주문을 하면
포장하면서 바로 버터를 두개 넣어주신다.
좋은 유제품을 쓴다는 액자같은 것이
걸려있었는데 버터도 왠지 좋은 걸 쓰는 것 같다.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빵과 잘 어울어졌다.
다만 팥이 더 들어가거나
조금 더 달면 더 맛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고른 패스츄리 소세지빵은
역시나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나는 위에 고른 빵 같이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소세지빵따로 패스츄리 따로 먹는게 더 나을 것 같다.
친절하고 빵도 맛있어서
다음에 또 갈 의향이 있다.
사먹은 빵 중에는
무화과 크림치즈 호두 바게트를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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