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0월에 결혼 준비를 시작해서 22년 5~6월 식을 예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남들보다 준비가 느린 편에 속했다. 인기있는 홀은 1년 전부터 마감된다는 얘기가 많아서 플래너님과 상담 전 미리 원하는 홀 스타일을 전달하고 갈만 한 곳들의 리스트를 받고 여러 개 중 4개를 추려 홀 투어를 가기로 예약했다. 나의 워너비 홀은 아래와 같았다. 딱 이래야 해!는 아니지만 좋고 싫은 게 확실히 있었다. 1) 어두운 홀 2) 천고가 높고 버진로드도 높을수록 좋음 3) 버진로드가 길수록 좋음 4) 밥은 무조건 맛있어야 함 5) 교통이 편할수록 좋음 (자차, 대중교통) 6) 채플식 비선호 💚홀투어 리스트💚 1) 헤리츠 컨벤션 2) 엘블레스 3) 더 컨벤션 잠실 4) 더 컨벤션 반포 홀 투어 시 중간 업체없이 직접 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