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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dding 박람회 - 혼수 박람회 방문후기 (제이웨딩페어)

167cm 2021. 11. 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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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1월13일 제이웨딩페어 방문후기


이미 10월에 제이웨딩 본사를 방문해서 스드메 계약을 마친 상태라 내 결혼 준비에 박람회는 없는건가 했는데 플래너님이 혼수 박람회가 있다며 알려주셔서 다녀왔다.

스드메는 계약을 다해서 한복, 허니문, 침구 이렇게 3항목에 대해 상담받고 왔다.

SC 컨벤션이 현재 공사중이라 12월에 방문하는 분들도 위에 약도를 참고해서 가길 추천한다. 우리는 강남역에서 데이트를 하고 방문하려고 일부러 차를 안가지고 갔는데 SC컨벤션 근처에 가니까 여러 커플들이 손에 하나씩 무언가를 들고 내려오는 모습이 보였다. 혼수 박람회가 있는지 모르고 지나쳤다면 도대체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건물에서 커플들이 손에 뭔가를 가지고 내려오지? 하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SC 컨벤션에 QR 체크인을 하고 체온을 재고 들어가면 이렇게 박람회 안내 입간판이 있고 12층으로 올라가면 좌측에 가서 상담 신청자에 대한 신상정보를 적고 혼수 박람회를 즐길 수 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렸다가 상담을 받을 수 있었는데 우선 침구 라따블르에 자리가 생겨서 첫번째로 상담을 갔다. 우리는 아직 신혼집을 구하지 않은 상황이라 아직 침구나 식기 등은 생각이 없었는데 자리가 생겨 얼떨결에 상담을 받게 됐다. 평생 40%할인된 가격으로 한국도자기, 코렐, 오덴세 등의 그릇을 1개만 사도 된다니 엄청난 메리트로 느껴졌는데 너무 영업만 하려는 듯한 말투(?)와 오늘이 아니면 절대 안된다는 식의 불편한 점 때문에 고민했지만 계약은 하지 않고 나왔다. 난생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잘 몰라서 우선 상담 후 나와서 인터넷에 쳐보니 지인할인 등도 있는 것 같아서 나중에 필요하면 플래너님이나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보고 가도 왠지 할인이 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침구도 맞춤으로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는 건 맞지만 아직 집을 구하지 않아서 너무 성급하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굳이 10만원 계약금은 내지 않고 첫 번째 상담을 마무리했다.

 

한복은 황희와 반가의 두 업체가 있었는데 우리는 평생 한복입을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연회장에서 한복을 입기로 정하고 두 군데 모두 방문했다. 우선 황희에 먼저 갔는데 직급이 본부장? 이신 높으신분 앞에 자리가 나서 앉았는데 가자마자 반말로 말씀하시고 별 설명도 없고 우리(황희)가 제일 싸고 좋다고 하면서 가격만 제시해주시고 사진이나 어떠한 샘플도 보여주지 않아서 반가의도 가보고 온다고 나왔다. (가격은 메리트 있는 건 확실한 듯)

반가의는 젊은 여자분이 상담해주셨는데 황희에 비해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시고 인스타도 보여주시면서 친절하게 해줘서 마음이 기울었다.(오빠랑 나 둘다 똑같이 느낌!) 사실 가격은 황희가 더 저렴했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후기가 반가의가 더 좋은 것 같아 반가의우리옷으로 다시 돌아가 계약금 20만원을 내고 정계약을 하고 왔다.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한복을 대여한다고 봤던 가격과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기왕 할거면 제이웨딩 제휴업체로 하자 하고 반가의에 계약을 걸었다. 다음주에 전화 주신다는데 그때 피팅 날짜 정하면 된다고 한다. 박람회 계약 혜택으로 비싼 라인도 추가금없이 계약한 금액에 해주신다는데 나중에 가보고 후기를 남겨야겠다.

그리고 제일 인기가 많았던 것 같은 허니문 ! 코리아투어에서 오래 서서 기다리다가 드디어 자리가 나서 상담을 받았는데 내년 6월 예식이라고 말씀드리니 확실히 그땐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셔서 전반적인 설명만 듣고 왔다. 아직 허니문 관련 아무것도 미리 알아본게 없어서 정확히 어디가 좋다 라고 딱 알지는 못하겠어서 스드메 계약을 할때와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내가 원하는 지역과 금액대를 생각해가면 더 좋을 듯 하다. 우리는 휴양 느낌으로 하와이 아니면 몰디브를 갈 생각인데 또 나오면서 얘기해보니 유럽도 가보고 싶어서 아직 더 찾아봐야겠구나 생각했다. 내년까지 코로나 상황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내년 6월 쯤이면 코로나가 종식되서 아무 곳이나 갈 수 있을수도 있으니까 천천히 공부 해야겠다.

 

난생 처음 방문한 혼수 박람회는 생각보다 협소한 곳에서 진행되었지만 한 곳에서 여러 업체와 상담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박람회 방문 사은품 및 계약 사은품을 받아 우리도 다른 커플들과 마찬가지로 한손에 하나씩 사은품을 들고 집으로 돌아갔다. 상담을 한 개만 더 받으면 토스터기를 받을 수 있었는데 우리는 토스터기는 잘 사용하지 않을 것 같고 오빠의 다이어트를 위하여 체중계를 받아왔다. 건전지가 없어서 아직 해보진 못했는데 인바디처럼 체지방 같은 것들을 분석해서 핸드폰으로 결과를 볼 수 있다고 해서 너무 기대된다. (혼수 박람회 후기지만 계약한 한복보다 사은품이 더 기대되는 나...ㅎ_ㅎ)

💚혼수박람회 장단점 비교💚

장점 : 한 곳에서 여러 종류의 업체를 한번에 상담받을 수 있다!!(당일 계약 혜택+사은품)

단점 : 당일 계약 혜택 압박감에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원하지 않던 계약을 할수도 있다!!

결혼 준비하면서 박람회를 한 번쯤은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성비 스드메를 준비하고자 한다면 제이웨딩을 추천한다.

내가 한달 정도 결혼 준비를 하며 느낀 찐 후기로
제이웨딩의 장점은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1. 비제휴 업체 글을 올려도 삭제 당하지 않고 같은 카페 내에서 짝궁을 구할 수 있다.
2.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스드메 가성비 제휴 업체와 잘 제휴되어 있다. (내 견적은 타 웨딩업체보다 더 저렴함!!)
3. 포인트 적립이 쉽다. (포인트로 웨딩품목 할인도 가능하고 남는 포인트로는 포인트몰 상품 구매 가능!!)
4. 대기업 공장 느낌이 아니라 한 명씩 친절하게 응대해주는 느낌이라 더 좋다.

카페 가입 시 추천인에 유토끼를 입력하면 3만 포인트 받을 수 있으니 가입 시 입력하고 같이 포인트 적립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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