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전에 준비해야 할 것중 결혼반지, 웨딩밴드는 주문을 하면 한 달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10월부터 웨딩 카페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열심히 알아봤다. 백화점에 가서 웨딩밴드로 유명한 티파니앤코, 타사키, 쇼메 등등 유명한 반지를 보고 껴봤지만 딱 내꺼다! 너무 예뻐서 하고싶다! 하는 반지가 없었다. 그리고 회사 사람들이나 친구들과 똑같은 반지를 웨딩밴드로 끼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던 중 우리만의 특별한 웨딩밴드를 맞출 수 있으면서 독일 명품 브랜드인 "아크레도"를 알게 되었다. 제이웨딩 카페에서 10월 제휴처를 확인했을 때는 리스트에 없어서 플래너님께 톡으로 여쭤보니 예약을 도와주셨다. 아크레도에서 반지를 맞춰야겠다 생각한 이후로 종로, 청담, 잠실(에비뉴엘) 3군..